[상장기업 뉴스브리핑] 에브리봇, 정기주총...주당 350원 현금배당 결정 등

사진 : '식신' 측 제공

*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선정한 ‘2022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도별 수익과 비즈니스 모델, 연평균 성장률 일정 이상 유지 등이 평가 기준인데, 식신은 기준 기간 매출 증가율 777%와 연평균 성장률 106.2%를 기록하며 최종 500위 중 76위에 올랐다. 한국기업은 52개가 순위권에 올랐는데, 식신은 이 중에서 13위를 차지했다. 식신은 맛집 정보 서비스 ‘식신’과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신e식권’, 현실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사 미코바이오메드(214610)의 코로나19 항원진단 키트가 스텔스 오미크론과 델타크론까지 검출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다양한 변이 샘플을 사용한 내부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알파, 베타, 델타 등의 주요 우려 변이뿐 아니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텔스 오미크론과 치명률이 높은 델타크론까지도 검출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미코바이오메드의 스텔스 오미크론 PCR 진단키트는 이미 작년 말부터 브라질 등에 수출되고 있다.

* 화합물 반도체용 소재 전문기업 RF머트리얼즈(KQ:327260)의 남동우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창업멤버인 남동우 신임 대표이사는 15년간 RF머트리얼즈를 국내 화합물 반도체 소재 전문업체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 신임 대표는 향후 모회사인 RFHIC(218410)와 협력을 바탕으로 화합물 반도체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전기차, 우주항공 등 신규 분야 사업 확장 등을 주도할 계획이다.

* 국내 홈서비스 로봇 선도 기업 에브리봇(270660)이 24일 제7회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기 재무제표 승인 및 현금배당, 사내이사 선임 등 총 4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번에 회사 설립 후 첫 현금배당이 결정됐는데 주당 350원으로 총 21억원의 재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는 업계 내 최고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사내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삼성전자 (KS:005930) 출신으로 최근 에브리봇에 합류한 김영태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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