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블록체인 기반 투표 앱(App) 크라토스의 크라토스 토큰(CRTS)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www.gopax.co.kr)에 상장돼 첫 거래가 시작된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는 지난 2월 전북은행과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고팍스는 이번에 확보한 실명계좌를 통해 원화로 거래 가능한 가상자산거래소의 요건을 충족했다. 고팍스의 원화거래 재개는 이달 말에서 4월 초 사이로 예상되고 있다.
크라토스 토큰의 거래소 상장은 이번이 아홉 번째다. 대형 거래소 중에는 지난 해 ‘비트렉스 글로벌’과 ‘MEXC’에 상장했으며, 지난 1월에는 글로벌 10대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에 상장한 바 있다.
크라토스측 회사 관계자는 더스탁에 "이번 고팍스 상장을 기념해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총 3,000만원 상당의 크라토스(CRTS)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 크라토스 상위 거래량 10인에게 1,000만원 상당의 크라토스를 지급하는 ‘거래왕이벤트’, 그리고 순매수 상위 10인에게 2,000만원 상당의 크라토스를 제공하는 ‘순매수이벤트’가 있다. 이벤트 참여 리워드는 기간 종료 후 2주 이내에 지급된다"고 밝혔다.
크라토스의 운영사 주식회사 파로스랩스의 강동원 대표는 “크라토스 토큰이 작년 6월 론칭 이후 일 년 이내 빠르게 아홉 번째 상장을 맞이했다“며, “향후 NFT, DeFi, DiD(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을 실시할 계획”이라 전했다.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투표 앱(App) 크라토스(www.cratostoken.com)는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다양한 주제의 투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신규 플랫폼이다. 현재 일일 280만 건 이상의 설문조사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난 12월에 출시한 크라토스 글로벌 버전은 출시 두 달 내 사용자 10만 명 이상을 확보하고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