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영우디에스피와 우리로봇, 코카플렉스 등과 AI 서빙로봇을 상용화 했다. 호텔 룸 서비스를 하고 있는 서빙고 로봇. SK텔레콤 사진제공
* 영우디에스피(143540)이 인공지능 서빙로봇(모델명: 서빙고)의 출하식을 개최했다. 서빙고는 실내 자율주행 기반의 서빙 로봇이다. 회사측은 "지난해 8월부터 대구 인터불고호텔의 로비, 식장에서10여대의 ‘서빙고’를 시범 운행했으며 호텔과 병원 프랜차이즈 식당 등에서 고객 안내와 주문 음식 운반 등의 테스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부터 의료용 '돌봄 로봇' 서비스도 시작됐고 덧붙였다.
* 자동차 내장재 기업 현대공업(170030)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8% 늘어난 249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 가량 소폭 증가한 131억원. 제네시스와 팰리세이드, 투산, 쏘렌토 등 내수시장 호조로 실적이 늘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 이달 28일부터 31일 열리는 ‘바이오-유럽 스프링 2022(Bio-Europe Spring 2022)’에 큐라클(356270)을 포함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7개 기업이 프레젠테이션(Company Presentation) 업체로 선정됐다. ‘바이오-유럽 스프링’은 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자들이 참석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컨퍼런스다. 올해는 100여개 기업이 프리젠테이을 진행한다. 그중에서 한국 기업은 큐라클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에이피트바이오, 에이투젠, 아이디언스, 레드앤비아, 레큐온 등 7개다. 2016년에 설립된 큐라클은 지난해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업 비투엔(307870)이 지난해 매출 258억원을 올렸다고 잠정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억 정도 줄어든 22억원이며 당기순손실은 18억원으로 적자 전환됐다. 회사측은 꾸준한 영업활동으로 매출이 소폭 늘었고 영업이익 감소는 미래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와 사업확장에 따른 인력채용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스팩합병 비용이 영업외 손실에 반영된 결과라고 덧붙였다. 2004년 설립된 비투엔은 지난해 11월 상상인 1호 스팩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