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오송바이오파크 공장. 회사측 사진제공
* 펩트론(087010)이 호주 기업 인벡스와 공동 개발중인 특발성 두개 내 고혈압 치료제(프리센딘)의 임상 의약품 생산을 위한 유럽 의약품청(EU GMP QP)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EU 인증을 받은 펩트론의 오송바이오파크 공장은 연면적 4,700㎡ 규모의 스마트 약효지속성 펩타이드 의약품의 임상 개발과 생산∙상용화에 특화된 시설이다.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의 주사제 완제의약품을 연간 100만 바이알 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
*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244460)가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SCN9A 유전자의 활성을 억제해 강력한 진통 효능이 있는 올리패스 PNA 인공 유전자 물질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올리패스 정신 대표는 더스탁에 "유럽 특허 취득으로 SCN9A 유전자를 타깃으로 하는 비마약성 진통제 부문의 진입 장벽이 더욱 공고해졌다고 밝혔다.
*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지케어텍(099750)이 출원한 전자의무기록(EMR) 관련 내용이 특허로 등록됐다. 발명의 명칭은 '메시지 처리 순서 보장 방법, 시스템 및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2021년 8월 출원해 이달 3일 등록됐다.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로(EMR) 다중 송·수신 환경에서 메시지의 생성순서와 처리순서를 보장해 병원 업무 프로세스 및 메시지의 정합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 박셀바이오(323990)와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고형암 타깃 새로운 CAR-T 세포치료제를 개발, 공동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출원 내용은 내달 8일 개최되는 미국국제암학회(AACR)에서 발표된다. 양사는 난치성 고형암 세포에서 발현되어 면역세포 공격을 회피하게 만드는 면역관문 단백질의 일종인 PD-L1을 특이적으로 인식하는 수용체를 가지고 있어 난치성 암과 재발암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가 미국의약협회 종양학 학술지(JAMA Oncology)에 허셉틴 바이오 시밀러(HD201)의 임상 3상 2차 중간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중간분석은 프랑스 국립 스트라스부르 암센터의 센터장이면서 로슈의 허셉틴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의 임상책임자였던 사비에 피보(Xavier pivot) 교수 주도 하에 진행됐다. 회사측은 "사전에 수립한 병리학적 완전관해율 측면에서 동등성 범위가 충족됐고, 객관적 반응률 등의 지표 역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