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대표이사. 회사측 사진제공
이상 탐지 및 예측 솔루션 기업 모아데이타가 이달 25일과 28일 양일간 일반 공모 청약에 들어간다. 기술특례 상장 시점은 내달 초다. 대표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모아데이타 한상진 대표이사는 더스탁에 "올해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이후 이상유무를 탐지하고 예측하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상장 이후 이상 탐지기술을 각종 산업에 적용해 이 분야 대표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아데이터는 이상 탐지와 예측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핵심 사업은 IT관리 스시템과 건강 이상 예측 서비스다. IT관리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과 빅데이터를 결합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로 시스템 오류 예측과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 가이드까지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AI 이상탐지 기술이 활용된 건강 이상 예측 서비스는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해 건강 이상 징후를 미리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모아데이타는 2016년부터 6년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연간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0년은 매출 138억원에 영업이익 31억원을 올렸고, 작년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144억원에 2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