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KS:005930) 갤럭시 S22 신제품에 대해 소비자 10명 중 8명은 긍정적인 입장이며 37.1%는 '구매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모바일 여론조사 앱 크라토스(CRATOS)에 1만8000명에 이르는 소비자들의 의견이 모였다.
크라토스에서 4일간 진행된 ‘삼성 갤럭시 S22 첫 인상’에 대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81.47%가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무난하다’는 의견은 전체 응답자의 46.56%로 가장 많았고 ‘구매의사 있다’는 답변은 37.01%로 그 뒤를 이었다. ‘난 무조건 아이폰’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9.53%, ‘갤럭시Z폴드나 갤럭시Z플립3가 더 좋다’는 답변은 6.9%로 가장 낮았다.
크라토스측 사진제공
설문 참여자 총 1만1,797명 중에 30대와 40대가 59.7%로 갤럭시 S22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대와 70대는 각각 2.91%와 1.39%로 관심도가 가장 낮았고 20대와 50대는 각각 14.11%와 16.69%로 갤럭시 S22에 대한 관심도 측면에서는 30대와 40대보다 낮았다.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투표 앱(App) 크라토스는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다양한 주제의 투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신규 플랫폼이다. 누적 설문 참여 횟수는 3000만건에 육박한다. 크라토스는 지난 12월 글로벌 버전을 출시했고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크라토스에는 1만여명 이상이 참여한 ‘현빈-손예진 결혼발표’에 대한 의견이 핫토픽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설문은 16일 자정 최종 집계가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