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 사진 제공
[더스탁=고명식 기자] SMT 장비 전문 기업 와이제이링크(YJLink)가 KB증권을 주관사로 코스닥 IPO 프로세스를 진행한다.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2009년 설립된 이 회사는 SMT 스마트 공정장비와 PB 추적장비, SMT 후공정 장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와이제이링크의 연결 포괄 손익계산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485억원으로 2022년 매출 590억원 보다 100억원 가량 실적이 줄었다. 영업이익도 역시 줄었는데 2022년 153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이 2023년 91억원으로 크게 떨어졌다. 당기순익도 2022년 131억원에서 2023년 70억원으로 줄었다.
박순일 대표이사가 보유 지분 39.2%로 최대주주이며 이성균 씨와 김동현 씨가 각각10.6%와 8%의 지분율로 주요 주주다. 종속 기업은 해외 현지 법인들인데 일본, 중국, 베트남, 멕시코, 독일 등에 있으며 국내에는 디에이치정밀을 지분 100%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