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옵텍이 지난달 말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레이저옵텍)
[더스탁=김태영 기자] * 레이저옵텍 "2분기 매출 104억원… 분기 역대 최대 실적" =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 기업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 199550)은 잠정 실적 기준으로 2분기 매출액 104억원을 시현했다고 5일 밝혔다. 2분기 매출액 104억원은 레이저옵텍 분기 매출로는 사상 최대치며,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1분기 대비 70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1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 만다리나덕, 서진이네2 효과 톡톡...정유미 백팩 품절 대란 = 이태리 토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만다리나덕'의 백팩 범프(BUMP)가 효과에 힘입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매주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tvN 예능 프로그램 에서 정유미가 착용하고 나온 ‘범프’ 백팩은 첫 방송을 시작으로 꾸준히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초도 물량이 전량 소진됐다. 이 제품은 발레 코어 트렌드에 맞춰 리본 스트링과 셔링 포켓으로 포인트를 준 캐주얼 백팩이다. 300g대의 초경량 무게로 일상에서 뿐만 아니라 여행이나 가벼운 야외 활동에도 적합한 스타일이다. 만다리나덕 관계자는 “범프 백팩의 빠른 재고소진에 따라 긴급 추가 물량을 투입 중이며, 금주부터 전국 매장과 공식온라인 몰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고 밝혔다.
* 오가노이드사이언스, 9월 바이오헬스 네트워킹 행사 유치 = 오가노이드 기반 차세대 재생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SCIENCES,대표 유종만)가 오는 9월 30일 글로벌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병 및 정부 관계자를 초대해 대규모 네트워킹 행사 'Moving Toward Asia: A New Era in Global BioHealth'를 진행한다. 동남아시아와의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도모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는 물론,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바이오헬스 분야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한다. 장소는 판교 차바이오 콤플렉스로 심포지엄, 네트워킹 디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추가 참석 신청을 원할 경우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CEO, 임원이면 소정의 참가비로 온라인(www.odc.c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엔젠바이오,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콘텐츠 제공 기술 특허 등록 = NGS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는 개인 맞춤형 건강 개선 콘텐츠 제공을 위한 복합요인 분석기술에 대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술은 개인의 유전자 정보, 건강상태, 설문 결과 및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콘텐츠를 제공해준다. 엔젠바이오는 해당 기술을 통해 DTC 유전자 검사 결과 제공에 그치지 않고 검사자에게 보다 정밀하고 맞춤화된 건강 개선 콘텐츠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 아미코젠,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 식약처 승인 = 바이오 의약 및 헬스케어 소재 전문 기업 아미코젠(092040, 대표이사 박철)은 자사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가 일반식품에도 기능성 표시가 가능해졌다고 5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달 12일, 해당 원료의 일반식품 사용 가능 여부를 검토한 결과, 기 인정받은 피부 기능성(▲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 등)을 일반식품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아미코젠은 일반 식품에도 기능성 표시가 가능함에 따라 향후 음료, 라면, 빵, 스낵류 등 다양한 식품 형태에 피부 건강 기능성을 표시함으로써 시장과 소비층을 확장해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스페이스에프, ‘2024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FRO 2024)’에서 최우수상 수상 = 배양육 개발 전문 기업 스페이스에프(대표 김병훈)는 ‘2024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FRO 2024)’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NH 농협은행, 코엑스가 공동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에그테크(스마트농업) 분야 ▲푸드테크 분야 ▲그린바이오 분야 ▲ESG 분야에서 약 280여개의 스타트업들이 부스를 운영했고 다양한 콘퍼런스 및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스페이스에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부스 운영과 콘퍼런스 발표를 통해 배양육 개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세포농업기술 연구를 통해 배양육의 대중화와 미래 식량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식신, 창사 이래 첫 반기 영업이익 흑자 달성 = 푸드테크 기업 식신(대표 안병익)은 창사 이래 첫 반기 영업흑자를 달성했다고 5일 발표했다. 식신은 모바일식권과 AI플랫폼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 약 58억을 달성하며 올해 첫 반기 흑자 목표를 달성했다. 식신은 이 같은 기세를 이어 모바일 식권 업계 1위인 식신e식권을 통해 27년까지 연간 거래액을 1조원 규모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 코스닥 상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모바일식권과 AI 플랫폼의 성장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대표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디지털 외식업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며 “글로벌 푸드테크 1등 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기술 증진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