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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IPO①] 공모주 슈퍼위크…8곳 수요예측 돌입

입력: 2024- 07- 30- 오전 01:13
[주간IPO①] 공모주 슈퍼위크…8곳 수요예측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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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무려 8곳이 수요예측에 나서 공모주 수퍼위크 주간에 돌입한다. 이밖에 뱅크웨어글로벌은 청약에 나서며, 산일전기와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증시에 입성해 주권거래를 개시한다.

#29일 상장 산일전기= 1994년 설립된 산일전기는 전력기기 전문기업으로 특수변압기 및 리액터 등을 제조해 공급한다. 특수변압기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데이터센터 등과 같이 특수한 조건과 환경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기술력, 상당한 자본투자, 안전 규제 준수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높은 진입장벽이 형성돼 있다. 현재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증설로 인해 공급자 위주의 시장이 형성돼 다시 슈퍼사이클을 맞이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1분기 전방시장별 매출액 비중은 송배전 전력망향 32.1%,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및 ESS향 56.4%, EV충전소 및 데이터센터향 등 기타 11.4%로 구성돼 있다. 산일전기는 미국, 유럽 지역 중심으로 글로벌 레퍼런스를 구축하며 성장했다. GE향, 도시바&미츠비시(TMEIC)향으로 장기간 변압기를 공급해 기술력과 제품의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실적은 다년간 꾸준한 매출과 이익성장을 이뤄온 가운데 지난해에는 매출액 2145억원에 영업이익 466억원을 거뒀다. 최근 확대되는 변압기 수요에 맞춰 선제적으로 2공장 증설을 진행했는데, 올해 4분기 부분가동을 시작하고 오는 2026년에는 전체를 가동할 방침이다.

산일전기의 공모가는 밴드 상단을 초과한 3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413.86대1. 청약은 증거금 16조8815억원이 유입돼 경쟁률 423.09대 1을 기록했다.

#29~8월 2일 넥스트바이오메디컬∙아이언디바이스∙유라클 수요예측= 2014년 설립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고분자 및 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치료재를 개발하는 혁신형 바이오 솔루션 기업이다. 설립자인 이돈행 대표는 연세대 내과학 박사 출신으로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도 재직 중인 내과 전문의다. 국내외 소화기 분야 다양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임상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내시경용 지혈재, 혈관색전 미립구 등 혁신형 치료재를 개발해 상용화했으며, 국내 허가 외에도 미국 FDA, 유럽 CE 인증 등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수출비중은 90% 수준이다.

주요제품은 △내시경용 지혈재 ‘넥스파우더(NexpowderTM)’ △혈관 색전 미립구 ‘넥스피어(NexsphereTM)’, 근골격계 통증 색전 치료재 ‘넥스피어-F(Nexsphere-FTM)이다. 현재 주요 매출원 역할을 하는 넥스파우더는 내시경 지혈재로 국내 최초로 개발된 제품이다. 점착성 고분자물질 및 수분민감도를 낮출 수 있는 제형을 개발해 제품의 경쟁력을 올렸다. 현재 글로벌 1위 의료기기 기업인 미국 메드트로닉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29개국에 수출 중이다. 이번 상장은 기술특례로 트랙으로 진행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1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2만4000~2만9000원으로 공모규모는 240억~290억원이다. 청약은 내달 7~8일 한국투자증권에서 진행한다.

2008년 설립된 아이언디바이스는 삼성전자와 페어차일드 반도체 출신 인력들이 설립한 팹리스 기업이다. 저전력/고성능/고집적 설계에 위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아날로그, 전력이 혼재된 싱글 칩 설계와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스마트 오디오앰프 칩 제조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고성능 오디오 앰프 칩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디오반도체 분야는 사업화를 위해 많은 IP를 확보해야 하는데, 아이언디바이스는 초정밀 아날로그 IP, 디지털 프로세싱IP, 파워컨트롤 IP를 자체 개발해 확보해 세계 유수의 오디오반도체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한 혼성신호 SoC 제품을 개발, 스마트폰 세트업체를 포함해 다방면의 모바일 기기 세트업체의 최종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확보했다. 회사는 SoC 제품을 2021년말 삼성전자에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적용 모델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상장 후에는 화합물전력반도체용 지능형 파워IC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총 30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4900~57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147억~171억원이다. 청약은 8월 7~8일 대신증권을 통해 진행한다.

2001년 설립된 유라클은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기업들이 산업과 시장 변화에 발맞춰 메시징 솔루션, 클라우드, AI, 전자문서, 화상회의 등의 다양한 가능을 갖춘 모바일 앱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출은 모바일 서비스 개발 사업 수주와 함께 운영 및 유지보수계약을 통해 내고 있다. 현재 유라클은 국내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분야를 독과점하다시피 하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은 시장 확대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반면 OS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에 따른 기술대응의 어려움 등이 존재한다. 유라클은 설립 초기부터 모바일 분야에만 집중해 초창기부터 OS에 대한 대응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높여왔으며, 표준화된 개발 환경에서 하나의 소스로 다양한 앱에 대한 개발 및 운영이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AI 등 최신기술을 적용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내로라하는 기업들을 필두로 1000개 이상의 고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내 최대 레퍼런스도 축적했다. 실적은 지난해 매출액 457억원에 영업이익 31억원을 거뒀다.

유라클은 총 75만1000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8000~2만1000원으로 공모금액은 약 135억~157억원 규모다. 청약은 키움증권에서 내달 6~7일 접수 받는다.

#30~8월 5일 케이쓰리아이∙전진건설로봇 수요예측=2000년 설립된 케이쓰리아이는 XR서비스 구축 전문기업이다. 국내 XR기업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XR 미들웨어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는 것이 핵심경쟁력이다. 케이쓰리아이의 XR미들웨어 솔루션을 활용해 XR 서비스를 개발할 경우 다양한 플랫폼 및 입력장치와 센서 지원 기능을 통해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의 초기 환경 셋팅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할 수 있고, 세부 기능을 개발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케이쓰리아이는 실감 콘텐츠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센서 및 비전 기반 트래킹(tracking, 추적) 기술, 렌더링 기술, 실사 이미지 상에 가상영상 정합기술,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 등 다양한 요소기술을 XR 미들웨어 솔루션에 담았다. 이 같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사업화에 나서 AR/VR 구축, 실감형 콘텐츠 구축, 디지털트윈의 XR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XR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수익도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131억 원에 영업이익 11억원을 올렸다. 상장 후에는 민간분야로도 고객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케이쓰리아이는 총 14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밴드는 1만2500~1만5500원으로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175억~217억원이다. 청약은 내달 8~9일 하나증권에서 접수 받는다.

코스닥 상장기업 모트렉스의 자회사인 전진건설로봇은 코스피 상장에 도전하고 있다. 전진건설로봇은 1999년 설립됐으며 충북 음성에 본사가 있다. 주력제품은 건설현장의 필수장비인 콘크리트 펌프카(CPC)로 수출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CPC는 레미콘으로 운반된 콘크리트를 작업현장에서 적재적소에 운반하는 장비다. 회사는 특히 수익성이 높은 50m 급이상 제품군에 있어서 월등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초로 75m급 콘크리트 펌프카를 상용화해 기술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전진건설로봇은 전세계 65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까다로운 규제와 함께 높은 수준의 품질을 요구하는 북미 등 선진시장에서 주로 매출을 내고 있다. 특히 북미지역은 최근 수년간 인프라투자가 활기를 띄면서 전진건설로봇의 실적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주로 독일기업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제품의 품질력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갖춰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상장 후에는 제품 고도화 및 다변화와 함께 생산기지를 이머징 마켓 등으로 확대해 지속성장한다는 구상이다. 실적은 지난해 매출액 1584억원에 영업이익 329억원을 거뒀다.

전진건설로봇은 총 307만7650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가 희망범위는 1만3800~1만57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약 425~483억원이다. 청약은 내달 8~9일 미래에셋증권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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