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기아 타스만 원 모어 라운드 시리즈 영상 티저 (사진=기아자동차)
[더스탁=김태영 기자] * 기아, 1만8000번 가혹한 시험 거친 '타스만' 개발 뒷이야기 공개 = 기아(000270)는 브랜드 최초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의 개발 과정을 담은 영상 시리즈인 ‘원 모어 라운드(One More Round)’의 티저를 16일 공개했다. 원 모어 라운드는 ‘매일 더 높은 기준을 넘어서기 위해 도전한다’는 타스만의 모험 정신을 보여주는 영상으로, 기아는 1만8000번(18,000 rounds) 이상의 가혹한 시험을 거치며 탄생한 타스만의 개발 뒷이야기를 영상에 녹여냈다. 이번에 공개한 더 기아 타스만 원 모어 라운드 시리즈 티저 영상은 기아 월드와이드 및 캬TV 유튜브 채널과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셀루메드, 조직은행 핵심기술 활용한 피부이식재 사업 확대 =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셀루메드(049180)가 조직은행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골이식재 사업을 넘어 피부이식재 사업까지 분야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셀루메드는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ADM(Acellular Dermal Matrix) 제품 `CELLUDERM HD IMPLANT’를 생산 중이다. 현재 상용화된 이 제품은 피부 결손 부위 이식에 사용된다. 특히 유방 재건술 시 유방 하부의 피하 포켓 보강과 피부함몰, 화상 등 연조직 재건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주사제형 신제품인 `CELLUDERM FILL’은 현재 연구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출시될 예정이다.
* 닷밀, 제주에 리얼워터 테마파크 '워터월드' 오픈… 실감미디어 혁신 이끌어 =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닷밀(대표이사 정해운)이 오는 18일 기존 워터파크 시설운영사 아쿠아랜드와 협업해 국내 최초의 수(水)시설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워터월드'를 제주 서귀포에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워터월드는 닷밀의 자체 제작 스토리를 기반으로, 2200평 규모 내 15개의 테마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계절과 기후의 제약 없이 오감을 자극하는 초자연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닷밀 관계자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마법 같은 물의 세계'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로비에서부터 신발을 벗고 입장하는 독특한 체험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 퀄리타스반도체,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SoC 용 칩렛 인터페이스 IP 호환성 검증완료 = 초고속 인터페이스 설계자산(IP) 업체인 퀄리타스반도체(432720)가 서로 다른 이종 반도체를 연결하는 차세대 반도체 제조 기술인 ‘칩렛 UCIe(Universal Chiplet Interconnect express) 인터페이스’의 물리적 기능을 담당하는 UCIe PHY IP를 개발, 타 국내 IP전문사의 UCIe Controller IP와 상호 호환성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UCIe는 2022년에 출범한 칩렛 생태계를 활성화 하기 위한 컨소시움으로 이를 상용화 하기위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활발하게 인터페이스 개발을 시작하고 있는 단계다. 퀄리타스반도체의 이번 UCIe IP 호환성 검증은 국내 반도체 IP 업체에서는 첫 성과물이다. 이를 통해 향후 다양한 칩렛 반도체에 국산 UCIe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 퓨쳐켐, 전립선 암 치료제 FC705 식약처 희귀의약품 지정 =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220100, 대표이사 지대윤)은 전립선 암 치료제 ‘FC-705(LU-177 루도타다이펩)’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 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FC705는 전립선 암에만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PSMA(prostate-specific membrane antigen, 전립선 특이 세포막 항원)에 펩타이드와 치료용 동위원소 LU-177을 결합한 방사성 의약품이다. 이 치료제는 혈관을 통해 암세포까지 도달한 후 LU-177에서 방출되는 베타선으로 전립선 암세포를 사멸시킨다. 회사 측은 "이전 임상 1상 결과에서 방사성 의약품 경쟁 물질들 대비 절반의 투여 용량으로도 뛰어난 치료 효과를 확인한 바 있으며, 현재 국내 임상 2상과 미국 임상 2a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신성에스티, 美 켄터키 주지사와 회동... “북미시장 진출 박차” = 이차전지 전장부품 전문기업 신성에스티(416180, 대표이사 안병두)가 지난 15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미국 켄터키 주지사 앤드루 버시어와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제프 노엘 켄터키주 경제부 장관, 짐 그레이 교통부 장관 등 켄터키 주정부 주요 부처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신성에스티는 국내외 글로벌 팩커들에게 전기차 및 ESS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현재 북미 시장 진출을 통한 ESS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후보지를 검토한 결과 켄터키주에 약 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동은 현지 투자 확대 및 비즈니스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앤드루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는 신성에스티의 투자를 적극 환영하며 투자 인센티브 제공 등을 약속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해성옵틱스, ESL(전자가격표시기) 신사업 본격화... 독점 양산 공급 협약 = 해성옵틱스(076610)가 ESL 개발 및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국내 A 업체와 독점 양산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공급 물량은 관계사인 TKENS에서, 일본 및 유럽 등 해외 공급 물량은 해성옵틱스 베트남 푸토 공장에서 양산 공급할 예정이다. 국내 공급물량 중 초도 제품은 지난주부터 양산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양산되는 ESL은 전자TAG 및 AP장비 자체 설계, 개발을 통해 경쟁사 대비 업데이트 속도, 수명, 방수•방진, 중앙서버 성능 등 차별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ESL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올 하반기를 비롯해 2025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업인 스마트폰 OIS 액츄에이터도 사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설비 및 신기술 투자를 지속해 산업내 경쟁력 확보를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