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 사진제공
[더스탁=김효진 기자] 산업용 로봇과 자율주행 물류로봇 등 자동화 솔루션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가 소부장 특례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회사측은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평가 기관에서 A등급을 받아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고 있다.
2016년 설립된 나우로보틱스는 자동화 구축을 돕는 산업용 로봇과 물류로봇을 개발하고 제조해 판매하는 로보틱스 전문 기업이다. 직교로봇(NURO Series)과 다관절 로봇(NURO X Series), 스카라 로봇(NUCA Series), 물류로봇(NUGO Series) 등을 개발 및 제조, 판매하고 있다.
설립자인 이종주 대표는 지난해 10월 제18회 로봇대상 시상식에서 열린 로봇 산업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회사는 같은 해 12월 1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에 선정됐다. 레전드50+는 중기부의 핵심 정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기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나우로보틱스는 자율주행 물류로봇(NUGO Series)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5월 동유럽 지사를 설립했고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지사와 멕시코 연락사무소를 개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