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트렉스)
스마트 EV충전솔루션 전문회사 모트렉스이브이(대표 이형환)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외 에너지신사업 시장 진출에 드라이브를 건다.
모트렉스이브이는 스마트에너지솔루션 전문회사 타이드(대표 조경종)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에너지신사업 시장 진출 활성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모트렉스이브이는 IVI(차량 인포테인먼트)전문기업인 모트렉스의 자회사다. 스마트그리드네트워크 (Smart Grid Network)를 기반으로 에너지허브 (Energy Hub), 지능형 에너지 관리시스템 (Intelligent Energy Management), 에너지 효율적 EV충전 솔루션 (Energy Efficient EV Components)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완성자동차의 EV충전 솔루션(V2G EV Charger, CSMS) 사업을 진행 중이다.
타이드는 국내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 전력공사와 AMI(지능형 전력 계량 시스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에너지솔루션 전문회사다. 최근 전기차 충전기 및 관련 솔루션을 개발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EV충전사업자로 이모빌리티 사업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탄소 중립과 분산 자원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에너지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확보하거나 협력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에너지지 분야의 사업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MOU는 모트렉스이브이의 전기차 충전관련 기술 및 글로벌 진출 해외 네트워크 역량과 타이드의 전기차 충전통신 관련 요소기술 및 국내외 검증된 스마트 미터링 및 사업화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신시장 진출 및 에너지신산업 시장의 확대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최근 국내외 에너지신사업은 전력사의 전력 외 태양광, ESS(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등의 다양한 분산자원 활용을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에너지데이터의 활용을 통한 에너지디지털화 정책과 탄소중립(NET-ZERO) 및 분산에너지 등의 미래의 전력환경 변화대응관련 다양한 에너지신사업으로의 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력적인 파트너로서 제품개발부터 사업화에 이르기 까지의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고, 이를 통해 미국, 유럽, 중남미 및 아시아로의 에너지 시장진출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모트렉스이브이 관계자는 “양사는 국내외 EV충전사업을 위한 공동개발 및 사업화, VPP, DR, MG등의 다양한 에너지 신사업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그간 쌓아온 국내외 사업적 네트웍과 데이터 및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 다양한 에너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에너지 수요관리 및 효율화 등 에너지혁신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