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트렉스)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모트렉스(118990, 대표이사 이형환)가 자율주행 기술 개발 전문기업 에스유엠과 시너지를 통해 자율주행 PBV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확대에 나선다.
모트렉스는 에스유엠과 미래 모빌리티 시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MOU로 자회사인 PBV 전문업체 MTR을 통해 IVI 디바이스 및 PBV(특수목적차량)의 기술과 ‘에스유엠’의 자율주행 시스템 제어기술의 융합을 통한 협력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시장 확대를 위한 신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에스유엠은 자율주행 핵심이 되는 판단/계획/제어 모듈의 제품화 AD System의 모듈 중 판단/계획, 제어, Fallback 모듈에 Focus를 통한 자율주행 여객사업 추진을 하고 있는 업체다. 다양한 ODD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판단제어기술과 자율주행 차량의 안정성과 system의 안정성 향상 기술 보유 및 중점 개발, Plug and Play your own AD system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에스유엠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암동 자율주행 실증, 시흥 배곧 자율주행 실증, 세종 자율주행 실증, V2X 실증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의 야간 자율주행 시내버스 사업을 진행으로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모트렉스의 자율주행 IVI, 전장부품, PBV의 개발 및 납품 능력과 MTR의 PBV 차량 개발 및 생산, 자율주행 관련부품 개발, 차량 품질관리 및 A/S 역량을 에스유엠의 카메라/라이다 등 시스템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관제 시스템 기술력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각 사가 보유한 강점을 극대화해 향후 자율주행 PBV 사업을 추진하고 시장을 선점하고자 본 MOU를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