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투엔)
[더스탁=김태영 기자] * 120억 확보 '비투엔', AI 사업 확장한다 = 비투엔(307870)은 28일 확보한 12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활용해 AI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가 접목된 솔루션 및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영역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AI 사업을 확장해 제2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비투엔은 정부 주도의 AI 학습 데이터 구축 사업, AI 기반 기업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 개인화 서비스 데이터 분석 사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비투엔은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에 생성형 AI 기능을 대폭 강화함과 동시에 기존 AI가 적용돼 있던 기능들은 더 정교하게 학습시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라며, AI 사업 확장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하나기술, SK C&C와 ‘이차전지 제조용 스마트머신’ 공동개발 추진 = 이차전지 장비 제작 전문업체 하나기술(299030)이 SK C&C와 지난 28일 ‘Global 2차전지 스마트 머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차전지 제조용 스마트머신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기술은 이차전지 제조용 스마트머신 개발을 위해 올해 초부터 SK C&C와 연구개발에 협력해 왔으며, 오는 6월 제품을 본격 출시하고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스마트머신 시장 진입은 하나기술의 영업 조직을 활용해 본격화할 계획이다. 하나기술 관계자는 “글로벌 스마트머신 시장의 본격 진출을 통한 신규 매출 창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설비 및 공정 관리 최적화를 앞세워 이차전지 업계의 글로벌 리더로서 한 단계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샤페론, BIO USA 2024 참가...나노바디 글로벌 사업화 견인 주력 = 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378800)이 핵심 기술인 염증복합체 억제제와 이중표적 나노바디의 기술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4, 이하 BIO USA 2024)’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3일에서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샤페론은 작년 미국 FDA의 승인을 받고 임상 2상 시험을 미국에서 진행 중인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누겔’을 비롯해 국내에서 임상 1상 시험 진행 중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누세린’ 그리고 지난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기술적 우수성을 발표한 바 있는 이중표적 나노바디 항체 ‘파필리시맙’ 등의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이전을 다국적 제약사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 뉴로메카, 1분기 매출 36억원 ...전년동기比 275% 성장 =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348340)는 올해 1분기 실적을 공시하며 1분기 사상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뉴로메카의 연결기준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36억원에 영업손실 53억원, 당기순손실 57억원이다. 매출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275.3% 급성장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최근 3년간의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면 2021년 74억원, 2022년 98억원, 2023년 137억원으로 연평균성장률이 36.5%를 기록 중이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에도 사상최대 매출이 확실시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 나이벡, 바이오 USA 참가...“美 임상 2상 추진 파이프라인 및 바이오 소재 사업 논의” =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138610)이 글로벌 최대 종합 바이오 전시회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나이벡은 현장에서 ‘NP-201’ 등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R&D) 성과를 소개하고 글로벌 빅파마들과 후속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NP-201은 나이벡이 자체 개발 중인 재생기전 기반의 염증성 장질환 및 폐섬유증 치료 신약이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 1b/2a상을 준비 중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호주에서 진행된 글로벌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인체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연내 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지트로닉스, 1분기 매출액 107억원…전년동기 대비 264% 증가 =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 이지트로닉스(377330)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4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손실폭이 소폭 줄었다. 이지트로닉스 관계자는 “1분기에는 EV제품, 방산제품, 통신제품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의 매출 증가가 있었다"면서 "각 제품별 매출 증가 폭은 2023년 대비 EV 51%, 방산 66%, 통신 24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태양광 EPC 용역매출 40억원이 추가 발생돼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 시프트업, 투자관계자 대상 기업설명회 ‘라인 투어’ 개최 =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자사의 게임 개발 관련 기술·공정을 소개하는 '라인 투어(Line Tour)'를 지난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인 투어는 애널리스트 및 투자자 등 증권사 관계자들에게 시프트업이 보유하고 있는 효율적인 게임 개발을 위한 기술과 노하우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인 투어는 시프트업의 대표 흥행작인 ‘승리의 여신: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의 '개발 환경 투어'와 '기술 관련 PPT 발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발 환경 투어'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 개발에 사용된 총기 액팅룸 시연과 '스텔라 블레이드' 개발에 사용된 △3D 스캐너 △모션·페이셜 캡처 및 △엔진 기술 시연을 통한 시프트업의 게임 제작 환경이 소개됐다. 이후 진행된 'PPT 발표'는 '시프트업의 개발 비전'을 주제로 △효율을 추구하는 기술·공정 현황 △게임 제작 파이프라인 최적화 △연구 중인 차세대 AI 기반 기술 등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