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 주 메히요네스(Mejillones) 지역에 위치한 375MW급 IEM(Infraestructura Energenica Mejillones) 발전소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더스탁=김태영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 칠레 화력발전소 연료전환사업 수주 =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민간발전사인 엔지 칠레법인(Engie Energia Chile S.A.)이 발주한 칠레 화력발전소 연료전환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칠레의 375MW급 IEM(Infraestructura Energenica Mejillones) 발전소의 발전 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발전소에 자체 개발한 버너와 부속 설비 등을 공급 및 설치해 기존 발전소와 동일한 전력을 생산하는 천연가스 발전소로 전환시킬 예정이다. 이 발전소는 칠레의 환경규제와 엔지(Engie) 그룹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2025년까지 기존 발전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후 약 6개월의 단기간 공사를 거친 뒤 기존 대비 이산화탄소(CO2)는 약 40%, 질소산화물(NOX)은 약 70%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제놀루션, '세계 꿀벌의 날' 꿀벌 보호 캠페인 진행 =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225220)은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5월 20일은 UN이 전세계 식량생산과 생태계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서 지정한 ‘세계 꿀벌의 날’이다. 제놀루션은 이를 기념해 임직원 가족들을 회사로 초대하고 꿀벌의 날 소개, 양봉장 투어, 꿀벌 Art&Cooking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회사관계자는 “우리는 그린바이오 산업의 first-in-class 개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환경과 꿀벌 보호를 위한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력,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내 교육 프로그램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 피노바이오, ‘NTX-301’ 혈액암 美 1a상 완료 = ADC 플랫폼 전문 바이오텍 피노바이오(대표이사 정두영)가 표적항암제 ‘NTX-301’의 혈액암 대상 미국 임상 1a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NTX-301은 DNA 메틸화 효소(DNMT1)의 활성을 저해함으로써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현재 미국에서 혈액암과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정두영 피노바이오 대표는 “조혈모세포 이식이 어려운 고령 AML(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5년 생존율은 한 자릿수에 불과하다. 이처럼 고령 MDS(골수이형성증후군)/AML 질환에 대한 미충족 의료수요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수십 년간 표준치료법은 변화가 없었다. 독성 이슈 때문에 치료가 어려웠던 고령 환자들에게 NTX-301이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임상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엔젠바이오, 글로벌 파트너 대상 인하우스 트레이닝 개최 = NGS 기반의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는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해외 파트너사 및 국내 임상병리사들을 본사로 초청해 인하우스트레이닝(In-House Training)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약 5일간 진행된다. 혈액암 정밀진단 패널인 '힘아큐테스트™'(HEMEaccuTest™)와 유전체 분석 소프트웨어인 '엔젠어날리시스™'(NGeneAnlySys™)를 집중적으로 교육할 방침이다. 이번 트레이닝은 ▲제품에 대한 소개 ▲핸즈온(Hands-on) NGS 실험 및 분석소프트웨어 교육 ▲적용 사례 ▲마케팅 및 세일즈 포인트 등을 심도있게 다뤄 해외 대리점의 기술지원 및 영업력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 셀바스AI, ‘셀비 노트 3.0’ GS 인증 1등급 획득 = 셀바스AI(108860)는 자사의 ‘셀비 노트 3.0(Selvy Note 3.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셀비 노트 3.0’은 서버형 제품으로 정보보안에 민감한 정부, 의회, 지자체 시장을 타깃으로 한다. 셀비 노트 3.0’은 의회, 지자체 방송 장비 내 탑재된다. 시∙도의회 방송에서 송출되는 실시간 방송 및 저장 영상의 음성을 인식해 자동 자막을 생성하는 것은 물론 화자를 분리해 음성을 텍스트로 기록한다. 회사관계자는 특히 외부 클라우드 연결 없이 내부 서버를 활용하는 만큼 정보보안에 민감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대기업 등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 애닉, ‘데빌노트2: 레이더스 사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 1위 달성 = 애닉(299910)은 신작 모바일 MMORPG ‘데빌노트2: 레이더스사가’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게임 인기차트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데빌노트2: 레이더스 사가'는 사전 예약자 수 80만명을 달성하는 등 유저들의 높은 기대 속에 지난 16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출시 5일 만에 구글 플레이 1위를 달성, 지난 3월 출시한 극검: 멸신록에 이어 다시 한 번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애닉 관계자는 “지난 극검: 멸신록에 이은 '데빌노트2: 레이더스사가'의 1위 달성은 유저들의 많은 관심 덕분으로 사업적으로도 중요한 성과를 이룬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로드맵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씨어스테크놀로지, '비에텔 솔루션즈'와 업무협약... 베트남 진출 본격화 =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반 진단∙모니터링 솔루션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이하 씨어스, 대표이사 이영신)는 베트남 디지털 솔루션 기업 ‘비에텔 솔루션즈(Viettel Solutions)’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씨어스의 웨어러블 AI 서비스를 비에텔 솔루션즈의 디지털 헬스 플랫폼에 통합해 공급하는 것을 주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씨어스는 베트남 전역에 있는 비에텔 솔루션즈의 전국 영업망에 자사의 ‘모비케어(mobiCARE™)’와 ‘씽크(thynC™)’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하노이 최대 공립 병원인 ‘박마이 병원(Bach Mai Hospital)’에서 모비케어와 씽크 서비스의 실증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상용화를 추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