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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삼성전자, 국내 최대 '114형 마이크로 LED'로 초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外

입력: 2024- 05- 08- 오전 01:30
[기업뉴스 브리핑] 삼성전자, 국내 최대 '114형 마이크로 LED'로 초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外

삼성전자 (KS:005930) 모델이 삼성스토어 현대 판교점에서 국내 최대 크기의 114형 마이크로 LED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더스탁=김태영 기자] * 삼성전자, 국내 최대 '114형 마이크로 LED'로 초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 삼성전자(005930)는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에 따라 마이크로 LED의 라인업을 89형·101형에 이어 114형으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114형 마이크로 LED의 출고가는 1억8000만원이며, 삼성스토어 현대 판교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지엔티파마, 심정지 치료제 ‘잔티넬주’ 식약처에 희귀의약품 품목허가 신청 = 신약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심정지 치료제 ‘잔티넬주(성분명: 넬로넴다즈칼륨)’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희귀의약품으로 품목허가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심폐소생 후 저체온 치료를 받는 심정지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에서 잔티넬주의 주성분인 넬로넴다즈칼륨의 안전성과 약효가 확인됨에 따라 품목허가, 희귀의약품 지정, 수입허가, 신속심사 등을 동시에 신청 완료한 것이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심정지 환자 임상시험에서 뇌세포 보호 약물 투약이 뇌신경정보를 전달하는 신경섬유의 손상을 유의적으로 막아 장애와 사망을 줄이는 효과가 처음으로 확인됐다”며 “이에 따라 심폐소생 후 저체온 치료를 받는 심정지 환자의 장애와 사망을 줄일 것으로 기대되는 뇌세포 보호 약물 잔티넬주에 대해 희귀의약품으로 품목허가 및 신속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 카카오뱅크 (KS:323410) 전산시스템 정기 점검… 12일 새벽 금융거래 일시 중지 = 카카오뱅크(323410)는 안정적인 전산 시스템 운영을 위해 오는 12일 일요일 새벽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중에는 카카오뱅크 앱 접속을 비롯한 이체, 카드 결제, ATM 입출금 등 모든 금융거래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상세 중단 업무는 ▲카카오뱅크 앱, 홈페이지 이용 불가 ▲체크카드, mini 카드 이용 불가 ▲자동화기기(CD/ATM) 이용 불가 ▲입출금/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불가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카카오뱅크 거래 불가 ▲고객센터를 통한 상담 및 업무 처리 불가 등이다.

* 태성,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로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전년比 1324% ↑ = PCB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태성(323280)은 2024년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180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2%, 영업이익은 1324% 상승하며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2022년 연간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실적이다. 회사 측은 2023년 전방산업의 위축으로 인해 투자가 상당히 축소됐으나 4분기 이후 온디바이스 AI 관련 모바일 반도체 수요 확대 등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인한 꾸준한 수주 증가로 1분기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주액은 통상 3~4개월 내 매출로 이어지고 있는데, 현재 수주 잔고 및 영업상황으로 볼 때 전년도에 이어 올해 실적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고바이오랩, 여성 건강용 균주 미국 특허 등록 결정 =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 기업 고바이오랩(348150)이 질내 병원성 미생물들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여성 건강용 균주의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항생제를 통한 기존의 질염 치료법은 항생제 내성 균주로 인한 재발률 증가 및 염증 발생, 락토바실러스 균총 감소 등 다양한 부작용을 수반한다. 이에 고바이오랩은 주요 세균성 질염 유발 병원균인 스니치아 속(Sneathia spp.) 및 가느너렐라 바지널리스 (Gardnerella vaginalis) 및 칸디다성 질염의 원인균인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 등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기능성 균주를 확보했다. 회사관계자는 "특히 해당 균주는 질내 균총의 회복 효과 역시 갖추어, 보다 본질적인 질염 예방 및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 기상청 ‘2024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 다음 달까지 참가 신청 접수 = 기상청은 소방청·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개최하는 ‘2024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의 접수가 지난 3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우리의 삶과 밀접한 기상·기후 융합기술에 대해 알리고 창의적인 국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기상·기후 빅데이터의 활용 가치와 국민 편익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기상청은 소방청,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과제 4가지를 마련했다. 참가 접수는 5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 대회 누리집과 운영 사무국전자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팀 구성 10명 이하)로 신청할 수 있고, 분야별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공모작 제출은 6월 28일까지다. 기상청은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고, 최종적으로 분야별 3~4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 현대바이오,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제프티' RSV 등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질환에도 효능 확인 = 현대바이오(048410)는 글로벌 임상대행업체(CRO)인 미국 찰스리버래버러토리즈(Charles River Laboratories)에서 실시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리노바이러스, 알파코로나바이러스 등 호흡기 감염증을 일으키는 주요 바이러스에 대한 제프티의 세포실험' 결과, 1.25μM(= 408.9ng/mL) 용량으로도 8시간 만에 각 바이러스가 99% 이상(리노 99.99%, RSV 99.99%, 알파코로나 99%) 사멸되었다고 7일 발표했다. RSV는 2세 미만 영아, 만성질환자, 면역체계 손상자 등 고위험군에 폐렴 등 중증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한번 감염되면 평생동안 지속적으로 재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노바이러스와 알파코로나바이러스는 각각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의 30~50%, 10~30% 원인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바이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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