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온 코딩드론 모델 이글(Eagle) (사진=가이온)
[더스탁=김태영 기자] * IPO 준비 '가이온', 에듀테크 사업부 신설...드론 교육서비스 진출 = 인공지능(AI) 드론 전문기업 가이온(대표이사 강현섭)이 가이온 에듀테크 사업부를 신설하고 드론 교육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이온 에듀테크 사업부는 인공지능(AI)과 드론의 결합을 바탕으로 △코딩 드론과 로봇 제품 판매 및 서비스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산학협력 도모 △국내외 드론 협회와의 협업 및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서비스 관련 사업부 신설을 계기로 가이온은 홈페이지 개설 및 유튜브 채널 신설(GAION EduTech) 등을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레포츠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술성 특례 방식으로 기업공개(IPO)를 준비중인 가이온은 최근 지정감사를 마쳤으며, 동시에 시리즈C(Pre-IPO) 단계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
* 아미코젠 자회사 비욘드셀-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맞손’ = 바이오 소부장 기업 아미코젠(092040)의 자회사 비욘드셀(대표이사 신용철)이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CDMO 사업 및 바이오의약 필수 소재 배지와 레진 국산화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 ▲동물세포 배양 배지 및 항체정제용 레진 국산화를 위해 상호 기술 정보 및 장비 부분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비욘드셀 김상정 사장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협약을 통해 CDMO 사업과 바이오의약 필수 소재 국산화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각 사의 강점들을 한데 모아 국내 바이오 시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오상헬스케어, 미국 연속혈당측정기 개발기업에 투자 = 체외진단(IVD) 전문 기업 오상헬스케어(036220)는 미국 연속혈당측정기 개발기업 ‘Allez Health(이하 알레 헬스)’와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투자금을 납입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알레 헬스’는 2018년 창업한 미국 벤처기업으로 당뇨 관리 기술의 혁신을 목표로 연속혈당측정기를 개발하고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알레 헬스’ 창업 때부터 연구개발 과정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긴밀한 관계로 발전하였으며 시리즈 A+투자까지 이어가고 있다. 현재 알레 헬스는 FDA 승인을 위한 본격적인 임상을 앞두고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약 3천6백만 달러를 투자하는데 2천2백5십만 달러는 즉시, 나머지 금액도 순차적으로 납입할 예정이다.
* 에스엠코어, 356억 원 규모 수주 계약 공시 =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솔루션 기업 에스엠코어(007820)가 지난 25일 인도 정부 산하의 석유 및 가스회사인 IOCL(Indian Oil Corporation Limited)로부터 정유 용량 확장 프로젝트의 AS/RS(Automated Storage & Retrieval System) 자동화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 공시한 계약금액은 약 356억 원으로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20.5% 규모이다. 에스엠코어는 IOCL 정유 용량 확장 프로젝트의 AS/RS 자동화 시스템을 2025년 10월까지 약 2년간 구축할 예정이다. 에스엠코어 최영상 대표이사는 “올해 누계 수주총액은 1,897억으로 지난해 연간 수주총액을 초과하는 실적을 이미 달성했으며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에서만 1,000억에 가까운 수주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 에브리봇, 쿠우쿠우와 서비스로봇 분야 MOU 체결 = 국내 AI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270660)과 프랜차이즈 초밥뷔페 기업 쿠우쿠우(대표이사 김동현)가 손을 잡았다. 양사는 26일 서비스로봇 분야에서 제품 및 솔루션 영역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가 서빙로봇, 청소로봇 등을 포함한 서비스로봇 분야에서 기술 및 사업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에브리봇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LiDAR, 자율주행 기술 등을 기반으로 양사는 서로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결합하여 차세대 서비스로봇을 공동개발하고, 시장출시를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 특히 뷔페식당인 쿠우쿠우에는 퇴식업무가 많은 특성을 감안하여, 음식물과 그릇 등의 분리수거가 가능한 퇴식전용 트레이를 개발 예정이다.
* 서울테크노파크, 2024년 사업재편 지원사업 수혜기업 모집 = 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는 전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재편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테크노파크는 2021년부터 사업재편 파트너십 기관으로서 미래차, 배터리, 탄소중립, IT, 헬스케어, 수소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사업재편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지원해왔다. 이번 지원사업의 모집 규모는 30개사 내외이며 기업별 사전진단, 재무분석,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사업재편 승인제도 참여를 위한 컨설팅이 지원된다. 차수별 모집시기와 구체적인 사업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