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브랜드 첫 픽업 차명 ‘더 기아 타스만’ 공개 (사진=기아)
[더스탁=김태영 기자] * 기아, 브랜드 첫 픽업 차명 ‘더 기아 타스만’...2025년부터 출시 예정 = 기아(000270)는 11일 브랜드 첫 픽업의 차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을 공개했다. 차명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 기아 관계자는 차명 타스만에 대담한 개척 정신과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일과 삶 어디서든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재다능한 ‘라이프스타일 픽업’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중형 픽업 타스만을 2025년부터 △다양한 야외 여가 활동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국내 △‘Ute(유트)’라는 고유명사가 있을 정도로 픽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호주 △사막과 같은 다양한 오프로드 환경이 있는 아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해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와 생활방식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 아미코젠 관계사 로피바이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美 FDA 임상 3상 IND 승인 = 바이오 의약 및 헬스케어 소재 전문 기업 아미코젠(092040)의 관계사 로피바이오(대표이사 홍승서)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미국 FDA 임상 3상 IND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홍승서 로피바이오 대표는 “지난 1월에 가졌던 ‘BPD TYPE 2’ 미팅은 지금까지 경험했던 미팅 중 가장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빠른 임상 3상 IND 승인을 예상하고 있었다”며, “특히, 미국은 오리지널 아일리아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 파로스아이바이오, 美 AACR서 표적항암제 PHI-101 병용요법 효능 발표 = 인공지능(AI) 기반 희귀·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는 10일(현지 시간) 막을 내린 미국암학회(AACR) 2024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파이프라인 ‘PHI-101’과 기존 허가된 AML 치료제의 병용요법 효능 ▲기존 치료제의 약물 내성을 극복한 악성 흑색종 치료제 파이프라인 ‘PHI-501’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남기엽 파로스아이바이오 신약 개발 총괄 사장(CTO)은 “글로벌 니치버스터(거대 틈새시장) 약물 개발을 목표로 다방면의 R&D를 진행 중”이라며 “PHI-101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통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신약 개발의 과업을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플래티어, 트라이센티스 코리아 ‘2023 올해의 파트너상’ 수상 =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367000)가 트라이센티스 코리아(Tricentis Korea)로부터 ‘2023 올해의 파트너(2023 Partner of the Year)’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트라이센티스 코리아는 사업 활성화의 시발점이 되는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의 파트너상’을 신설했다. 플래티어는 2023년 한 해 동안 고객에게 토스카(Tosca)·큐테스트(qTest)·네오로드(NeoLoad) 등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장 좋은 성과를 내 첫 회 수상자가 됐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향후에 국내 고객들이 CI/CD 환경에서 자동화 테스트 시스템을 세우고자 할 때 플래티어의 DT 솔루션과 컨설팅 역량이 트라이센티스의 도구와 결합해 고객의 데브옵스 환경 구축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코셈, 독일 ‘2024 Analytica’ 참가...“글로벌 고객사 확보 주력” = 주사전자현미경(SEM) 전문기업 코셈(360350)이 9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4 Analytica’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1968년에 처음 개최된 ‘아날리티카(Analytica)’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학 및 생물 분석기기 박람회다. 글로벌 장비 제조기업과 분석자, 과학자, 기타 실험 장비 사용자 등이 한 자리에 모인다. 코셈 이준희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분석기기 박람회에서 동사의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한국의 우수한 기초과학 기술을 입증할 수 있음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박람회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공급업체와 의미있는 미팅을 진행한 만큼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제지, 바이와알이 코리아 및 금양그린파워와 풍력개발 사업 업무협약 = 한국제지(027970)가 경북지역 풍력사업 협력을 위해 바이와알이 코리아 및 금양그린파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무협약은 지난달 29일 체결되었으며, 한국제지는 금번 업무협약으로 경북지역 육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이와알이 코리아와 금양그린파워 모두 이번 풍력개발 사업으로 최소 60MW 이상의 대규모 육상풍력을 개발할 계획이다. 육상풍력 개발 사업 예정지 2곳 모두 한국제지 소유의 경북지역 토지로서, 풍황자원이 뛰어나 대규모 육상풍력 사업 추진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제지사 소유 토지가 풍력 개발 추진에 사용되는 사례가 최초이며,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 와이즈에이아이, ‘북미’ AICC 시장 공략 본격화… ‘美 로컬 병원과 전략적 협약’ =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확보에 나선다. 와이즈에이아이는 미국 워싱턴주에 소재한 ‘시애틀 임플란트 보철 치과병원(Seattle Implant and Prosthetic Dentistry, 이하 시애틀 치과병원)’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시애틀 치과병원을 포함해 총 2곳의 현지 병원에 해외 진출 주력 모델인 ‘쌤 글로벌(SSAM Global)’을 우선 공급·구축할 계획이다. 시애틀 치과병원은 쌤 글로벌의 성공적인 미국 수출을 위해 현지에서 테스트베드(시험장)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시애틀 치과병원으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현지 시장에 맞는 콘텐츠 개발과 로컬라이징에 주력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