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19일 (로이터)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대구에서의 대규모 발생과 수도권 확산 지속으로 8일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누계 8565명으로 하루 사이 152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1일 242명 이후 최대로, 전날의 93명보다 급증했다.
대구에서 9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인천‧경기도 지역 신규 확진자도 30명으로 최근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표)-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152명..8일 만의 최대 (유춘식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