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11월21일 (로이터) -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21일 방위비 협상 결렬시 한국에서 미군 4000명을 철수시킨다는 계획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을 방문하고 있는 에스퍼 장관은 미군 철수 관련 조선일보 보도에 대한 질문에 "들어보지 못했다"면서 "언론에서 거짓이거나 부정확하거나 과장된 기사들을 항상 본다"고 말했다.
협상 결렬시 미군을 철수시키겠다는 위협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에스퍼 장관은 "동맹국을 이런 것으로 위협하지 않는다. 이것은 협상이다"라고 말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