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7월03일 (로이터) -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3일 오전 달러/엔 JPY= 이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다.
자민당 도쿄도의회 선거 패배 영향에 일중 저점인 111.90엔까지 밀렸다가 이내 회복했다. 오전 10시1분 현재 달러/엔은 0.09% 하락한 112.25엔에 거래되고 있다.
다이와증권의 전략가 이시즈키 유키오는 "도쿄도의회 선거가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며 자민당을 즉각 대체할 수 있는 여당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은 유럽과 다른 지역의 통화정책 변화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나온 단칸 헤드라인 지수는 상승했으나 기업들의 향후 전망은 여전히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통화 바스켓 대비 달러 지수는 금요일 기록한 9개월래 최저치에서 회복돼 소폭 상승 중이나 유럽 중앙은행들의 매파적 스탠스 영향에 상승폭은 미미한 수준이다.
같은 시각 달러 지수는 0.07% 오른 95.691을 가리키고 있다. 지난 금요일에는 9개월래 최저치인 95.470까지 하락했었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