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4월12일 (로이터) - 위안이 12일 인민은행의 강한 고시환율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달러 대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역외 위안 CNH= 도 이틀째 역내 위안보다 약한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인민은행은 고시환율에서 위안화값을 달러당 6.8940으로 전날의 6.8957보다 강하게 제시했다.
그러나 스팟 위안 CNY=CFXS 은 달러당 6.8960에 거래를 시작한 후 오후 3시9분 현재 전일비 39핍 약해진 달러당 6.8942에 거래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중국 정부의 자본 통제가 역내 위안 시장을 글로벌 변동성으로부터 보호하고 있어 최근 위안이 비교적 안정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상하이의 한 트레이더는 중국에게 있어 "올해 안정성이 주된 테마이기 때문에 역내 위안 시장은 제한적 범위 내에서 움직이면서 대체로 조용한 편"이라고 전했다.
이날 중국의 생산자물가 인플레이션이 7개월 만에 처음 둔화됐다는 소식도 위안 환율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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