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바이, 3월10일 (로이터) - 인도는 은행들의 대차대조표 개선을 우선 순위로 두고 과도한 기업 부채를 억제해야 한다고 호세 비냘스 IMF 통화·자본시장국장이 10일 밝혔다. 이어 그는 잠재적인 자본 유출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비냘스는 인도 중앙은행이 주최한 이벤트에 참석하여 올해 봄에 열리는 회의에서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말하며, 정책입안자들이 성장 전망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보다 종합적인 계획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지난주 IMF는 유가가 하락하고 있고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 동요에 대한 인도의 익스포저가 낮은 만큼 인도의 2016/17 회계연도 경제 성장률은 7.5%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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