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월9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이 보합거래됐다.
9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08.0-1109.5원의 거래범위를 형성하다가 최종호가로 1108.0/1109.0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20원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08.3원과 같은 수치.
간밤 뉴욕거래에서는 예상보다 강력한 미국의 7월 고용보고서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이 가까워졌다는 예상이 힘을 받으면서 달러가 통화 바스켓 대비 상승했다.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