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ce Lee 라는 닉네임의 중국 SNS 웨이보 유저가 "BCHA체인이 현재 공격을 받고 있다. 공격은 2가지 형태로 보인다(한 사람의 소행으로 추정)"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먼저 전체 네트워크 상에서 바이트당 1사토시 수수료의 대량 트랜잭션이 일반 트랜잭션과 함께 발생하고 있다. BCHA의 내부 풀이 80MB에 달하는 상태. 둘째, 적자채굴(채굴 이익을 넘어서는 해시레이트를 사용하는 채굴)이 연속해서 빈 블록을 생성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 viabtc가 가끔 채굴하고 있는 8MB크기의 블록을 제외하고 일반 이체들의 컨펌이 지연되고 있다. 적자 형태로 채굴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채굴자들의 진입이 어려워 지고, 빈 블록으로 도배가 될 것"이라며 "대응 방법은 간단하다. 이체할때 수수료를 조금 높게 설정하면 된다. 예를 들어 바이트당 10사토시 혹은 100사토시로 설정하게 된다면 트랙잭션이 블록에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해커는 누군지, 무엇때문에 공격을 하는지, 언제까지 진행할지 모른다. 단기적으로 이런 공격이 BCHA의 가격에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이다. 다만, 지속해서 발생하게 된다면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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