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오는 30일 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롯데리츠)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로고=롯데리츠] |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라 설립된 위탁관리리츠로서, 부동산 등(롯데백화점 강남점 등 10개 점포)에 투자해 임대수익 등을 주주에게 배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규상장 신청일(2019년 10월 23일) 현재 최대주주는 롯데쇼핑으로 보통주 기준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그 외 소액주주가 37%, 기타주주가 13% 지분을 갖고 있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영업수익 20억원, 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임대차계약이 대부분 개시되는 이달 이후부터 수익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다.
한편, 롯데리츠 주권은 공모가격인 5000원을 기준가격으로 해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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