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8월17일 (로이터) - 중국의 리커창 총리는 중국 국무원이 중국 선전과 홍콩 증시의 교차거래를 가능케 하는 선강퉁을 승인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리 총리는 정부 홈페이지에서 이같이 발표하며 선강퉁을 실시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기본적으로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중국 자본시장의 법적 체제 개선과 국제화를 위한 굳건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8월 초에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올해 중으로 선강퉁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