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11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11일 전날의 하락세를 극복하고 반등에 나서며 상승장을 재개했다. 뉴욕 증시는 간밤 제임스 코미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해임 소식에 다우 지수가 약세를 보이는 등 혼조세를 나타냈지만 옵션 만기를 맞은 국내 증시는 이날 외국인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강세다.
코스피 .KS11 는 오전 10시39분 현재 14포인트가량 올라 2284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닷새 만에 매도로 돌아서 200억원가량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다. 삼성전자 005930.KS 역시 개장 초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이나마 상승 전환했고 현대자동차 005380.KS 도 0.6%가량 오르는 중이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
엔씨소프트 036570.KS 가 1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066570.KS 가 외국인 매수세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부품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장비주가 11일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 042700.KS 가 액면 분할 후 거래가 재개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