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1월30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합의에 근접했다고 29일(현지시간) 말했다. 다만 그는 자신이 이대로 합의를 진행하고 싶은지, 현재 상황이 마음에 드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백악관을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무역합의 도달에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회담이 예정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