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넥쏘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시행한 차량 주행 평가에서 ‘매우 뛰어난 차’로 평가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넥쏘를 1주일간 1500㎞ 주행하며 테스트했다. 전문지는 넥쏘의 가장 큰 장점으로 1회 중전 시 600㎞(한국 인증 609㎞)가 넘는 주행 거리를 꼽았다. 정속 주행 시 750㎞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충전하는 데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기존 내연기관(가솔린·디젤) 주유 시간과 별 차이가 없었다는 평가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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