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7일 (로이터) - 이달 들어 미국 주택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가 전월보다 약간 더 둔화됐다.
16일(현지시간) 주택건설협회(NAHB)가 집계한 미국의 4월 주택시장지수는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한 69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70을 예상했다. 이 지수가 50을 웃돌면 업황이 좋다는 뜻이다.
단독주택 판매현황지수는 직전월(3월)보다 2포인트 줄어든 75를 나타냈다. 고객 내방 예상지수는 3월과 같은 51을 기록했다. 향후 6개월간 주택판매기대지수는 전월대비 1포인트 내린 77을 기록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