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1일 (로이터) - 시장은 연방준비제도가 다가오는 3월 회의에서 보다 적극적인 정책 정상화를 지지할 것인지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이번주 줄줄이 예정된 연방은행 총재들의 연설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연준이 적극적인 정책 정상화를 지지한다면 연초 크게 흔들렸던 달러 심리를 떠받칠 수 있을 것이다.
수요일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를 시작으로, 목요일에는 랜달 퀄스 연준 부의장,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마이크를 잡고, 금요일에는 더들리 총재를 비롯,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연단에 오른다. 이들의 발언이 수요일 공개되는 연준의 1월 회의록보다 훨씬 더 달러와 관련성을 가질 것이다.
연준이 회의 후 발표한 성명은 물가 상승이 이미 당시에 보다 강한 어조를 정당화할 수 있을 정도로 연준의 레이더 안에 들어와 있음을 보여준 바 있다.
1월31일 회의 이후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임금과 인플레이션이 더 속도를 냈음을 보여주었는데, 적어도 필립스 곡선이론에 대한 연준의 꾸준한 고집을 어느 정도 입증해주는 것이다.
이는 금리 인상의 문을 열어둔 것이며, 어쩌면 장기적으로 연방기금금리가 근본적으로 2.5%에서 막힐 것이라는, 달러에 비관적인 오래된 전망에 도전하는 것일 수도 있다.
적자 증가라는 강력한 역풍에도 불구하고 금리 재평가는 달러에 의미있는 상승 효과를 줄 것이다.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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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