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07일 (로이터) - 자넷 옐렌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현지시간 다음 주 금요일인 14일 보스턴 연방은행 주최로 열리는 경제컨퍼런스에 연설할 예정이다.
11월 초 연준 정책회의 이전 옐렌 의장의 마지막 발언 기회가 될 수 있어, 그가 금리인상 시기와 관련한 실마리를 제공할지 여부에 대해 시장 참가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연준이 11월8일 미국 대선 이전에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현재 시장에서도 11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11월 인상 가능성을 16%, 12월 인상 가능성을 64% 정도로 잡고 있다.
연준의 11월 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2일(한국시간 3일 목요일 오전 3시 결과 발표)에, 그리고 12월 FOMC는 13~14일(한국시간 15일 목요일 오전 4시 결과 발표)에 각각 열린다.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