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아, 9월07일 (로이터) - 브라질 중앙은행은 6일(현지시간) 미래의 금리 인하는 어떤 단일 요소에 좌우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개선되면서 중앙은행 정책결정자들이 통화정책을 완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신호다.
중앙은행은 지난번 금리 정책회의 회의록을 통해 모든 정책위원들은 디스인플레이션의 진전에 만족하고 있지만 2017년의 높은 인플레이션 전망에 여전히 경계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지난주 회의에서 9% 가까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기준금리를 9회 연속 14.25%로 동결했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