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월29일 (로이터) - 약세 분위기가 29일 오후에도 지속되고 있으나 외국인이 매수전환하면서 추가하락에 제동을 거는 양상이다. 장 중 2024포인트대까지 내리며 2030선을 내주기도 했던 코스피는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줄여 오후 2시7분 현재 5포인트 가량 내린 2032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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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오는 9월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2016에서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한 모니터를 최초 공개한다. 급등하고 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사실상 대권 도전을 선언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면세점 실적 개선 기대에 이틀째 급 등세다. 해외 금융기관과의 선박금융 유예 협상과 해외 선 주사와 용선료 조정 협상에 대한 기대로 급등세다. 52주 신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데다 최근 상장한 자회사 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진 덕분으로 풀이된다.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