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월25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이 하락했다.
25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20.0-1124.0원의 거래범위를 형성하다가 최종호가로 1120.5/1121.0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20원을 감안하면 현물기준으로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22.0원에 비해 1.45원 내린 것.
간밤 뉴욕거래에서 달러는 전일 발표된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 급증 데이터의 도움을 받으며 한산한 장세 속에 상승했다. 그러나 25일(현지시간) 열릴 잭슨홀 회의를 앞둔 불확실성으로 상승세는 제한됐다.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