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03일 (로이터) - 시장은 호주중앙은행이 4일 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25%로 25bp 인하할 가능성을 거의 100%로 반영하고 있다. 전망대로라면 2016년 8월 이후 첫 인하가 된다. 로우 총재는 지난달 21일 연설에서 호주중앙은행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할 가능성을 분명히 신호했었다. 투자자들은 두 번째 25bp 인하가 연이어 이뤄질지 여부를 알기 위해 성명문을 예의주시할 전망이다.
시장은 이미 6월과 8월 인하를 전망하고 있고 점점 더 많은 이코노미스트들이 세 번째 금리 인하 가능성도 점치고 있어 만약 추가 완화 신호가 예상만큼 뚜렷하지 않을 경우 호주달러 약세론자들이 실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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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