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5G 통신서비스 관련 장비 및 부품업체가 이번주(5월27~31일) 추천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 등 4개 증권사가 5G 관련주를 추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케이엠더블유를 추천했다. 추천이유로 "5G 고주파 빔포밍 기술 도입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며 “국내 통신 3사로의 5G용 안테나 및 필터 매출이 발생 중”이라고 밝혔다.
SK증권은 서진시스템을 꼽았다. SK증권은 “5G통신 서비스 커버리지 확대에 필요한 기지국, 5G 디바이스 모두 생산하는 기업"이라며 "올해 자동차 부품 및 전기차(전기모터사이클) 배터리 함체 등 기타 부문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과 KB증권은 카카오를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신규채팅창 광고에 따른 실적 개선이 전망되며,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뱅크 등 자회사 실적개선에 따른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봤다. KB증권 역시 “카카오톡 채팅창 목록에 노출되는 비즈보드 광고상품이 새롭게 공개되면서 매출액 증가에 기여할 전망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