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7일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80.95원으로 0.65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6월 미시건 소비자심리지수는 65.6을 기록하며 전월(69.1)과 시장 예상치(72.0)를 모두 밑돌았다. 소비 부진에 대한 우려에도 프랑스에서 조기 총선과 관련한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이 유로화에 약세로 작용하면서 달러는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강세 등에 소폭의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