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28일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59.3원으로 5.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주요 금융시장은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했다. 이번 주 발표 예정인 베이지북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공개를 앞두고 달러는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나타냈다. 유로화는 독일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IFO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6월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인하 전망과 경기 모멘텀 회복 기대 등이 이어지면서 소폭 상승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만큼 추가 하락보다는 소폭 하락 수준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