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사진=뉴스1]
■ 더위 가신다는 ‘처서’...전국이 흐리고 비
절기상 처서이자 수요일인 오늘(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지역에 50~12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 코스피·코스닥 소폭 상승...환율은 내림세
코스피가 개인의 '나홀로 순매수' 속 소폭 상승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6.94포인트(0.28%) 오른 2515.7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4.62포인트(0.52%) 오른 893.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7.10원 내린 달러당 1335.50원으로 마쳤다.
■ 가계 빚, 세 분기만에 다시 늘어
올해 2분기(4∼6월) 전체 가계 신용(빚)이 전 분기보다 10조원 가까이 늘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862조8천억원으로 1분기 말(3월 말·1천853조3천억원)보다 0.5%(9조5천억원) 많았다.
주택담보대출이 14조원 이상 급증한 데다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거래도 늘었기 때문이다.
■ 서울 오피스 매매량 1년만에 반등
올해 2분기 서울 오피스 빌딩과 사무실 매매량이 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서울 오피스 빌딩과 사무실 매매량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33.3%와 45.7% 증가했다. 올해 2분기 서울 사무실 매매량은 306건으로, 작년 2분기 이후 꾸준히 감소 추이를 보이다 상승 전환했다.
■ 서울시·정부, 서울역·청와대 등 국가상징공간 조성 검토
서울시가 중앙 정부와 협력해 서울역과 청와대, 용산공원, 현충원 등을 '국가상징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다음 달 11일 국토교통부,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12곳서 2천452호 공급
국토교통부는 올해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공모한 결과 서울 강동 고덕, 경기 광주, 충남 서산 등 12곳(2천452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사업이다. 임대료는 입주자 소득 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의 35∼90% 수준에서 책정된다.
■ 안양시, 안양역 앞 건물 철거 부지에 임시주차장 조성
경기 안양시가 안양역 앞 장기 방치 건축물(원스퀘어)이 있던 부지를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25일부터 운영한다.
해당 건축물은 1996년 2월 지하 8층·지상·12층 규모의 판매·위락시설 용도로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건물주의 경영난 등을 이유로 1998년 10월 공사가 중단돼 흉물로 방치됐다가 올해 4월 철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