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목요일(1일)에 발표된 최신 연준 데이터에 따르면, 연준의 긴급대출프로그램을 통한 은행 차입이 수요일(31일) 마감된 한 주 동안 감소했다.
연준에서 운영하는 3가지 긴급대출프로그램의 총 차입금은 지난주 2,887억 달러에서 수요일 2,857억 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실리콘밸리은행의 붕괴로 뱅크런 공포가 촉발되면서 은행들이 대차대조표를 늘리기 위해 경쟁하던 3월 당시 최고치 3,437억 달러보다 훨씬 낮아진 것이다.
또한 5월 24일에 마감된 주에는 은행들은 하루 평균 39억 7천만 달러를 차입해, 그 이전 주의 42억 1천만 달러보다 감소했다.
실리콘밸리은행 붕괴 이후 시작된 새로운 긴급대출프로그램인 연준의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ank Term Funding Program)에서 차입된 금액은 전주의 936억 달러보다 17억 달러 증가했다. 그리고 부실 은행에 대한 정부 구제금융 신용은 전주 1,926억 달러에서 1,881억 달러로 45억 달러 감소했다.
이러한 차입 감소로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총 510억 달러 감소한 8조 3,490억 달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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