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교리 물류창고 조감도. 이미지=현대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이 자사 펀드를 통해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 소재 저온 물류센터를 1000억원대에 선매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자산운용은 지난 4일 경기도 안성시 물류센터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매입 자금 조달을 위한 투자자 모집·펀드 설정도 마쳤다. 이 물류센터는 2023년 준공 예정으로 현대자산운용이 선매입하는 방식으로 투자한 것이다.
현대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외를 아우른 펀드 실물 투자를 비롯해 금융 자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상승 잠재력이 있는 우량 투자자산을 꾸준히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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