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은 우리사주조합에 현금 10억원과 대표이사 보유 주식 중 2만주를 무상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사의 성과를 임직원들과 공유해 협력 및 결속력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우리사주조합 출연 주식은 우리사주조합에 가입한 임직원들에게 균등 배분될 예정이다. 전량 한국증권금융에 의무 예탁된다. 의무 예탁기간은 4년이다. 이 기간 동안은 주식을 팔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출연이 당장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출자는 회사의 순이익 증가로 인해, 지난해 현금 6억2000만원과 대표이사 보유주식 1만주를 무상출연보다 규모가 커졌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회사의 성장과 발맞춰 일할 수 있도록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출연을 꾸준히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궁극적으로 우리사주조합이 주요 주주로서의 역할을 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는 것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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