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1월24일 (로이터) - 2016/17년 시즌 글로벌 설탕 공급 부족량이 528만톤으로 전망된다고 호주의 리서치 회사 그린풀이 23일 밝혔다. 이는 9월에 이 회사가 예상한 580만톤의 부족분보다 줄어든 것이다.
회사는 전세계적으로 설탕값이 상승해 설탕 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같이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설탕값이 201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소비 측면이 타격을 받았을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원당 SBc1 은 지난 달 2012년 7월 이후 고점인 파운드당 23.90센트로 상승했다.
(1파운드= 약 0.45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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