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월18일 (로이터) - 중국의 다양한 산업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미치는 영향은 주로 2월에 나타날 것이라고 런홍빈 중국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SASAC) 부주임이 18일 밝혔다.
또한 정유, 통신, 전력, 운송 등 핵심 분야 국유기업의 95% 이상이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ASAC 대변인은 국유 기업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받은 일부 중소기업들과의 계약을 확대하거나 재고하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코로나19가 국유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와 투자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이고, 해외 프로젝트를 위해 파견되는 국유기업 직원들의 건강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