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월17일 (로이터) - 80세의 중국인 관광객이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고 아그네스 부진 프랑스 보건장관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시아 이외 지역에서 발생한 첫 사망 사례다.
부진 장관은 14일 프랑스 북부 비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이 환자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역시 파리 병원에 입원중인 사망자의 딸은 곧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는 현재 확진자가 12명이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