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상승장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11월의 AI 추천 종목에는 각각 20% 이상 오른 5 종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종목 확인하기

6월 수출입 물가 한 달 만에 오름세 전환…환율 상승 영향

입력: 2024- 07- 16- 오후 06:25
© Reuters.  6월 수출입 물가 한 달 만에 오름세 전환…환율 상승 영향
USD/KRW
-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출입물가가 한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6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6월 수입물가지수(2020년=100)는 142.76으로 전월(141.77) 대비 0.7% 상승했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 5월 하락했다 한 달만인 6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수입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은 원·달러 환율 상승과 원자재, 중간재 가격 상승이다.

6월 평균 원·달러 환율은 1380.13원으로 전월 대비 1.1%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원재료가 광산품(0.4%)을 중심으로 0.6% 상승했고, 중간재는 화학제품(1.3%),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1.1%) 등이 오르며 0.8% 상승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도 각각 0.5%, 0.7% 올랐다.

수출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0.9% 오른 132.96을 기록했다.

수출물가 역시 5월 0.6% 하락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농림수산품이 0.3% 상승했으며, 공산품은 화학제품(1.3%),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8%) 등을 중심으로 0.9% 올랐다.

유성욱 한국은행 물가통계팀장은 "수출입물가지수가 실질적으로 크게 오르지는 않았으나, 환율 상승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6월 무역지수(달러 기준)의 경우 수출금액지수와 수출물량지수는 1년 전보다 각각 7.3%, 2.6% 상승했다.

반면 수입금액지수와 수입물량지수는 각각 7.7%, 9.0% 하락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2% 올라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수출 가격(4.6%)이 수입 가격(1.4%)보다 더 크게 오른 영향이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모두 높아지면서 1년 전보다 5.9% 상승했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