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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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수출입 총액은 2,388억 8,000만 달러로 기록됐다. 이 기간 동안 베트남은 무역 흑자를 84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작년 동기인 76억 6,000만 달러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4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309억 4천만 달러의 수출액이 예상되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총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364억 4천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이 중에서 국내 부문은 336억 2,000만 달러, 외국인 직접 투자(FDI) 부문은 90억 2,000만 달러를 기여했다.
가공품 수출액은 전체의 87.5%에 해당하는 1,082억 7,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미국은 34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여 베트남의 주요 수출 시장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은 180억 달러, 유럽 연합(EU)은 164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4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302억 6천만 달러의 수입액이 기록되었으며, 1월부터 4월까지의 총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1,524억 4천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국내 부문의 수입은 418억 6,000만 달러이고, 외국인 투자 부문의 수입은 733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주요 수입 품목은 생산 자재로 총 수입액의 94%에 해당하는 1,083억 3,000만 달러를 차지했다.
중국은 416억 달러로 여전히 베트남의 주요 수입 시장이며, 한국은 171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베트남은 이 기간 동안 아세안 국가들로부터 156억 달러 상당의 상품을 수입하였으며, 4월에는 0.68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