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관계자들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전세자금대출 실태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전월세 신고제·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의무 시행, 전세자금보증 기준 강화 등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자료=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
■ 출근길 '꽃샘추위' 지속...최저기온 -4도
목요일인 오늘(21일) 아침에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등 -4~2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 코스피, 삼성전자 (KS:005930) 강세에 힘입어 1% 이상 상승
삼성전자 주가가 6% 가까이 오르면서 코스피가 1% 이상 상승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33.97포인트(1.28%) 오른 2690.14를 기록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0.46포인트(0.05%) 내린 891.45에 장을 마감했다.
■ 경실련 “최근 5년 전세대출2040에 집중...무분별한 전세대출 확대 중단해야”
5년간 전세자금 대출이 수도권에 사는 20∼40대에 집중됐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세자금대출 공급액은 286조6천억원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20조2천억원(42%)으로 가장 컸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29조7천억원(45%)으로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보였고 40대와 20대가 뒤를 이었다.
경실련은 무분별한 대출 확대로 갭 투기와 전세사기 등의 사회문제를 야기한다고 주장했다.
■ HUG,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 선정 설명회 개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우리동네살리기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열고 선정 규모, 방식, 절차, 주요 일정 등을 안내했다.
우리동네살리기는 노후 주택을 수리하거나 공터, 빈집 등을 활용해 주차장이나 쉼터를 조성함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HUG는 올해 10곳 내외의 신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 송파구 마천역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1천650세대 공급
서울시 송파구 마천역 일대에 최고 39층, 1천65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최근 마천동 183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마천동 183 일대는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중앙에 있고 마천역, 마천초등학교 등이 위치해 지역 주민의 활동이 많은 곳이지만, 오랜 기간 개발이 되지 않아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기반시설이 부족했다.
■ 낡은 인천 원도심에 활력...인천시, 도시 재창조 나선다
인천시가 낙후한 원도심 균형 발전에 초점을 맞춰 체계적인 도시재생에 나선다.
시는 '도시 재창조, 활력 있는 인천'이라는 비전에 따라 원도심 일대 921.74㎢의 물리적 여건을 분석해 오는 6월까지 2030년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세운다.
기존 44곳이던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은 60곳으로 새로 정비해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도시 브랜드를 만들고, 골목 상권을 활성화한다.
■ "수도권 30% 시차출근제 도입하면 양평고속도로 13개 건설 효과“
수도권에서 직장인의 30%가 참여하는 시차출퇴근제를 시행하면 서울양평고속도로급 13개의 건설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출퇴근 시간대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면 교통수요가 분산돼 막대한 교통 인프라 건설 없이도 교통 문제 해결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정책 제안이다.
경기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당신의 출근 시간만 바꿔도 교통문제가 해결됩니다' 보고서를 발간했다.